[인공지능 주식매매] 실행 모드 구분 및 데이터 백업

[실행 모드 구분]

지난 글에서 2대의 pc를 통해 개발용 환경과 배포용 환경을 구분하는 방법과 장점에 대해 논하였다. 이번에는 배포용 pc에서의 실행 모드 구분(테스트 모드/실전 모드)에 대한 내용이다. 개발용 pc에서 기능이 검증되어 배포용 pc로 업데이트 된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업데이트 이후 배포용 pc에서 정상 동작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배포용 pc로의 업데이트 이후 실행 운용 전 테스트 모드 실행을 통해 기본 기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때 테스트용 모드에서는 실전 모드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 필자는 테스트용 모드에서 접근하는 데이터의 위치와 실전용 모드에서 접근하는 데이터의 위치를 서로 다르게 가지도록 s/w를 구성하고 있다.

개발용 pc에서도 테스트용 모드와 실전용 모드에 대한 데이터를 따로 가져가면 보다 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용 pc에서의 경우는 데이터 분리가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니다.


[데이터 백업 필요성]
실전 데이터의 무결성 확보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며 이와 함께 중요한 요소는 실전 데이터의 백업이다. 배포용 pc의 파손이라던가 그 밖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실전 주식 매매에 사용되는 데이터가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pc의 hdd또는 sdd는 생각보다 잦은 고장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데이터의 백업은 필수적이며 해당 백업은 전문적 관리 업체가 제공해주는 저장 공간을 사용해야 한다.

[백업용 저장 공간]
필자는 해당 백업용도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 드라이브의 경우 무료로 15G상당의 공간을 제공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물론 one drive와 같은 다른 서비스를 사용해도 된다. one drive의 경우 100G까지도 무료 제공이라 공간은 더 넉넉하지만 필자는 이미 one drive를 개인적인 자료 백업 용도로 사용하고 있기에 주식 데이터 백업 전용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저장공간에 데이터를 백업해두게 되면 데이터 유실 방지 기능 뿐 아니라 개발용 pc에서의 배포용 pc의 실전용 데이터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s/w 개발 시 실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알고리즘 성능 최적화에 적합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데이터 백업 시점]
마지막으로... 데이터의 백업은 매일 매일 주식 장이 열리지 않은 시간대에 발생하도록 해야 한다. 장중에 데이터 백업을 위해 네트워크 트레픽을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장중 s/w의 반응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구글드라이브나 one drive의 경우 클라우스 저장공간이기에 로컬 공간인 것처럼 데이터를 접근해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공간의 데이터를 s/w 실행시 바로 사용하게 되면 동기화를 위해 네트워크 트레픽이 상당히 발생 할 수 있다. 주식 매매를 위한 데이터는 클라우드 공간이 아닌 로컬 저장공간에 저장해두고 s/w 실행시 해당 파일을 접근하고 업데이트하며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업데이트 된 파일들을 장이 끝나면 클라우드 저장 공간(백업 공간)으로 복사하도록 해서 백업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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